아이들 가운데 유난히 모기 혹은 벌레에 잘 물리는 아이가 있어요. 벌레 물려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간혹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특이한 벌레에 물렸을 때는 문제가 되기도 해요.
대개는 모기에 물리는 경우가 많은데 물린 자국만 봐서는 어느 벌레에게 물린 건지 쉽게 구별되지 않아요. 모기나 벌레 물려도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안 생기면 약간 가렵다가 괜찮아 집니다.
그러나 물린 곳이 가려워서 긁다 보면 손툽에 있던 세균 때문에 염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화농이 생겨 더 심하게 붓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손톱을 짧게 깍아주고 물린 부위와 손은 깨끗하게 씻겨야 합니다. 모기 물린 자리에 염증이 생겼다고 면역성이 약해진 것은 아닙니다.
물론 면역이 약한 아이가 잘 곰지만 그런 아이는 그렇게 혼지 않습니다. 가볍게 붓다가 가라앉는 경우는 신경쓸 필요가없지만 물린 부위가 많이 붓고 딴딴해지고 화끈거리면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 합니다.
특히 물린 자리에 수표가 생기거나 진물이 나면 꼭!!! 병원게 가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가려움증을 덜어 주는 약이나 염증을 가라 앉히는 약을 처방해 줍니다. 집에서 가려움증을 덜게 해주려면 찬 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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