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룸이여서 한복은 꼭 입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여거저기 가족한복대여 검색해 봤는데... 퓨전한복은 정말 저에게는 난해 하더라구요...
전통한복은 너무 고상하기만하고 심심하고 그런한복은 명절이나 결혼식때나 입을것 같고 아들 돌잔치때는 조금더 특별하면서도 품위를 느낄수 있는 가족한복을 원했는데 천안한복대여로 황후의외출이 그랬어요.
여러가지 한복이 예쁘지만 저의 눈을 사로잡은건 바로 "황후" 이름처럼 메인일것같은 그 한복이 돌잔치행사에 입으면 너무 예쁠거 같았어요. 그래도 살짝 걱정이 되긴했지만 그래도 주인공인 아들의 남자 한복도 너무 예쁘고 한복 바지가 검정색이라 더 좋았어요.
신랑의 경우 한복에 구두를 신어야하니까 신발만 동동 거리지않았어요. 물론 태사혜를 신어도 되자만 그럼 너무 올드 할것 같아서....ㅎㅎ
가족한복받고 사이즈때문에 걱정되서 징징거리는 아들내버려두고 후다닥 입어봣어요ㅋㅋ 저고리가 크더라구요 ㅠㅠ전화로 문의 드리니 황후저고린 특이해서 저고리 단추만 옮겨달면 사이즈 조절이 된다고 해서 직접 손바느질 수선했구요.
신랑은 키가 188이라 황후 바지 기장을 걱정했는데 다행이 잘맞았는데 배자띠가 따로온건 커서 또 손바질로 샤샤샥!
아들 한복은 맞춤한듯 딱 맞았어요. 도령모 씌우니 어찌나 귀엽던지 ^^
돌잔치행사날 저도 한복 잘어울린다 이쁘단소리 많이 들었지만 신랑이 모델같다 멋있다는 이야기를 더 많이 들었어요. 황후를 골라준 다 내덕분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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